잘살아보시개 시즌2 40회의 주인공은 동물매개 심리상담사 김수미씨와 그녀의 파트너 치료견 달이&콩이&도담이다. 달, 콩, 도담이의 하루는 늘 바쁘다. 치매노인에서부터 어린 초등학생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그들을 찾는다. 물론 누군가에겐 낯선 존재일 수 있다. 심지어 환자들조차도 그랬다. ‘동물이 무슨 사람을 치료해?’ 모름지기 동물이란 터놓고 말을 할 수도, 함께 울어줄 수도 없는 존재가 아닌가. 하지만 사실 동물매개치료는 거창한 것이 아니다. 포인트는 ‘함께 하는 것’ 같이 산책을 하고 쓰다듬고 서로의 눈을 마주보며 특별할 것 없는 행동으로 깊은 정서적 공감을 나눈다. 그것이 동물매개 치료의 시작이자 끝, 하지만 그 결과는 놀랍다. 한 사람의 인생 화살표를 죽음에서 삶으로 바꾸는 기적을 선물한다. 그런 그들의 곁에 늘 수미 씨가 있다. 강아지가 너무 좋았던 수미 씨는 관련 전공을 선택했고 털 때문에 반려견 키우는 것을 반대했던 부모님께도 핑계로 대기 안성맞춤인 직업을 골랐다. 첫 시작은 그러했다. 하지만 상담을 통해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환자들을 보며 수미 씨는 말한다. 동물매개치료라는 것은 환자를 치유하는 것 뿐만이 아니라 본인도 같이 치유되는 멋진 직업이라고! 몸이 아닌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수미 씨와 그녀의 파트너 달, 콩, 도담이의 하루를 소개한다.
skyPetpark 〈잘살아보시개 시즌2〉 40회, 2017102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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